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기 위한 질문/《언스크립티드》중에서

 

 

사진: Unsplash 의 micheile dot 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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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당신이 십억 달러를 벌었다고 상상해 보는 것이다. 그렇게 큰돈이 수중에 들어온다면 당신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? 나는 ‘세계 여행’이나 ‘멋진 외제차를 여러 대 구매’하기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. 나는 당신이 그 모든 것을 하고 난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 것이다. 살 것을 다 사고 볼 것을 다 보고 난 뒤에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? 저술? 자선사업? 영화 제작? 그것이 무엇이든, 거기에 당신의 인생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실마리가 들어 있을 것이다.
그러고도 여전히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분명해지지 않는다면 삶의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 것이다. 운동도 시작하고, 자원봉사도 하고, 해외 봉사도 떠나 보고, 밖으로 나가서 뭐든 해보아라. 대오각성 사건마냥 헌신의 가치가 있는 의미와 목적은 비극이나 고난이나 중대한 인생사 가운데 발견된다. 첫 아이가 태어난 뒤 최고의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과 15년을 충성스럽게 일한 직장에서 해고되는 것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의 두 가지 예다. 《언스크립티드》, 엠제이 드마르코, 토트, p.257-258

 

요약

1. 십억 달러를 벌었다고 상상해 보기.

2. 살 것 다 사고 볼 것 다 보고 난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기. 거기에 실마리가 들어 있을 것.

3. 여전히 삶의 의미와 목적이 분명해지지 않는다면 밖으로 나가서 뭐든 해볼 것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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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저번 포스팅 '재능을 찾기 위해 꼭 해야 할 질문 4가지'에 이어 이번에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질문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. 지난 포스팅의 질문에 이어 이번 질문에도 스스로 답을 해보니, 뜻밖에 잊고 있었던 생각이 하나 떠올랐습니다. 저에게 만약 10억 달러가 있다면 저는 음악(즉, 창작과 표현 작업)을 할 것입니다. 어릴 적에도 줄곧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하지 못했었고, 이제는 잊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위의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본 결과 여전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숨어 있었음을 이번 기회에 깨달았네요. :-) 거창하게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꾼다기보다는 한 번뿐인 삶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배우고 익히고 써먹어보려 합니다. 꿈이 반드시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.

 

 자기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가장 효과적인 개념 중 하나는 '죽음'입니다. 죽음 앞에서는 사회적 압박도, 가족의 소망도, 스스로 그어 놓은 한계선도 모두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까요. 죽을 날이 정해져 있다면 무엇을 하며 살아가게 될까요? 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
 

재능을 찾기 위해 꼭 해야 할 질문 4가지